중국 진출하는 한국 원격의료... "4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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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23 17:28본문
중국 진출하는 한국 원격의료... "4월까지 서비스모델 구축" 입력 F 2016.01.23 08:58 수정 2016.01.23 08:58
한중 양국 병원의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서울성모병원과 중국 상하이교통대학 부속 루이진병원 간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두 병원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 당시 양해각서를 체결해 ‘중국 만성질환 스마트 원격의료 진출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 1907년에 세워진 루이진병원은 1600병상 규모로, 중국 내에서 의료와 교육, 연구 등 모든 영역에서 선도적인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루이진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과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등 연구진, 메디칼엑셀런스, 아이센스 등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중국 만성질환 관리 프로세스와 사용기기 현황, 향후 수요, 원격의료 서비스 및 시스템 운영 요구사항 등 서비스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원격의료 모델이 나오면 중국 내 시범사업을 통해 루이진병원과 길림대 베?제일병원 등 3차 병원과 1차 의료기관 간 원격협진 모델을 적용하고, 당뇨환자 대상 임상연구 모델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원격 모니터링 임상 연구방법 등 원격의료 기반 만성질환 관리 정보의 공유와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중국 원격의료 시장을 분석해 서비스 모델을 구축 중이며, 관련 사업계획은 4월 이후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원격의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해외 진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은 “한중 원격의료 협력사업이 국내 원격의료 기술 등을 활용한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임상연구를 포함한 협력 사업에 대해 한국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중 양국 병원의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서울성모병원과 중국 상하이교통대학 부속 루이진병원 간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두 병원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 당시 양해각서를 체결해 ‘중국 만성질환 스마트 원격의료 진출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 1907년에 세워진 루이진병원은 1600병상 규모로, 중국 내에서 의료와 교육, 연구 등 모든 영역에서 선도적인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루이진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과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등 연구진, 메디칼엑셀런스, 아이센스 등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중국 만성질환 관리 프로세스와 사용기기 현황, 향후 수요, 원격의료 서비스 및 시스템 운영 요구사항 등 서비스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원격의료 모델이 나오면 중국 내 시범사업을 통해 루이진병원과 길림대 베?제일병원 등 3차 병원과 1차 의료기관 간 원격협진 모델을 적용하고, 당뇨환자 대상 임상연구 모델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원격 모니터링 임상 연구방법 등 원격의료 기반 만성질환 관리 정보의 공유와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중국 원격의료 시장을 분석해 서비스 모델을 구축 중이며, 관련 사업계획은 4월 이후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원격의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해외 진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은 “한중 원격의료 협력사업이 국내 원격의료 기술 등을 활용한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임상연구를 포함한 협력 사업에 대해 한국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