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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슈퍼리그 옌볜 박태하 감독도 매직 쇼, 어웨이 경기 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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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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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이장수, 홍명보 감독에 이어 박태하 감독도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매직쇼를 연출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 1부로 승격한 약체 옌볜(延邊) 푸더(富德)를 진두 지휘해 이날 리그 15라운드 스자좡(石家莊) 융창(永昌)과의 어웨이 게임을 3대1 승리로 이끈 것. 이로써 옌볜 푸더는 리그 전적 4승4무7패로 전체 16개 팀 중 10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지금 같은 기세를 유지할 경우 2부리그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상위권으로도 치고 올라갈 가능성마저 없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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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하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매직 쇼를 연출하고 있는 옌볜 푸더의 박태하 감독.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올라와 맹위를 떨치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이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역시 한국의 트리오 윤빛가람과 하태균, 김승대였다. 어웨이 경기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옌볜 푸더의 공격을 이끌면서 예상치 못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승대는 벤치 멈베로 시작했다 교체된 다음 마지막 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 이로 인해 옌볜 푸더는 올해 어웨이 경기에서 처음 승리하는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

현재 전력으로 볼 때 박 감독이 이끄는 옌볜 푸더는 이른바 황사 머니가 위력을 발휘하는 슈퍼리그에서 막강한 팀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구단의 재정이 여의치 못해 투자도 많이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극강의 팀으로 불리는 광저우(廣州) 헝다(恒大)와 1대1로 비기는 등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팀들에게는 쉽게 지지 않는 팀이라는 강렬한 인상도 심어줬다. 

옌볜 푸더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조선족이다. 중국 프로축구의 주류 선수들이 아니다. 그러나 박 감독을 만나 훌륭하게 조련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 트리오가 가세한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옌볜 푸더가 올해 뿐 아니라 상당 기간 동안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이제 단순한 꿈만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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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연변부덕은 2홈에서 강호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연변일보(延邊日報)에 따르면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지난 경기의 참패가 선수들에게 보약이 된 것 같다. 
 
. 전반전 하태균, 최인 두 선수가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김승대, 김파 두 선수가 좋은 경기를 펼쳤고 모든 선수가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오늘 승리를 한 가장 관건적인 요인은 바로 체력적 우세다. 상하이 선화라는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우리 팀에 고무적인 결과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지난 경기처럼 승리를 거둔 후 또 다시 부진하지 않게 노력해야 된다. 우리 팀은 기복이 심하다. 하지만 그것도 팀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매 경기 마다 꾸준히 최선을 다 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시즌 연변이 강팀과 순위가 밑에 있는 팀들을 만났을 때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이는데 대해 박태하 감독은 “나도 아이러니하다. 우리 팀이 풀어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 단계 성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부상을 입은 하태균과 최인 두 선수의 상황에 관련해 박태하 감독은 “체크를 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상하이 선화 만사노 감독은 경기에 대해 “오늘 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경기 과정에서 기회가 많았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 연변은 오늘 페널티킥 기회를 잡아 첫 번째 골을 넣었고 두 번째 골은 경기장 잔디 상황이 좋지 않아 일어난 실점이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오늘 경기력으로 만 놓고 보면 승리는 우리 팀의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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