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중국 수출 물량 점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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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6 15:13본문
한라산소주 중국 수출 물량 점차 확대
2016년 10월 16일 (일)
한라산소주의 중국 수출 물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오는 19일 19일 중국 상해에 한라산 올래 7만8000병, 한라산 오리지널 2만6000병을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한라산 올래 2만병, 한라산 오리지널 6000병은 청도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수출은 중국 내 유통회사인 ’상하이카르마(SHANGHAI KARMA, 대표이사 고창준) 유한공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수출은 지난 8월 중국 상해와 청도에 한라산 오리지널과 올래 총 10만4000병(4컨테이너)을 수출된 데 이어 올해 다섯 번째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한라산소주의 중국 수출은 2015년에만 총 83만병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63만병 수출을 기록하며, 동기대비 수출 물량이 5% 증가했다.
이처럼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교포사회를 중심으로 성장하던 한라산소주 판매 시장이 확대돼 중국 현지인들의 소비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에서 한라산소주는 1004마트, W마트 등 오프라인 대형 마트와 기타 백화점, 온라인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한라산소주는 중국 외에도 베트남, 몽골, 호주 등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