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실종된 한국인 최근 5년간 7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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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6 15:47본문
지난 5년 동안 중국 내에서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 우리 국민이 7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간 중국에 머물다 최종 실종 처리된 한국인은 총 71명”이라고 전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16명, 2012년 11명, 2013년 16명, 2014년 9명, 2015년 19명 등 매년 평균 14명 이상이 중국에서 사라졌다.
외교부는 “중국 안에서 행방불명 신고 된 370명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소재파악이 됐지만 71명의 실종 원인은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도·절도·납치·감금·폭행·상해 등 이른바 강력범죄의 피해를 입은 중국 내 우리 국민은 지난해 모두 344명으로 지난해(278명) 대비 40% 가까이 늘었다.
박병석 의원은 “정부는 단 한 명의 실종 국민이라도 끝까지 추적해 그들의 행적을 알아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실종 외에도 강도나 절도·납치·감금을 당하는 우리 국민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어 현지 교민들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간 중국에 머물다 최종 실종 처리된 한국인은 총 71명”이라고 전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16명, 2012년 11명, 2013년 16명, 2014년 9명, 2015년 19명 등 매년 평균 14명 이상이 중국에서 사라졌다.
외교부는 “중국 안에서 행방불명 신고 된 370명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소재파악이 됐지만 71명의 실종 원인은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도·절도·납치·감금·폭행·상해 등 이른바 강력범죄의 피해를 입은 중국 내 우리 국민은 지난해 모두 344명으로 지난해(278명) 대비 40% 가까이 늘었다.
박병석 의원은 “정부는 단 한 명의 실종 국민이라도 끝까지 추적해 그들의 행적을 알아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실종 외에도 강도나 절도·납치·감금을 당하는 우리 국민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어 현지 교민들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월 16일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yjb08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