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한국영화 '군함도' 항일대작 극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7-30 14:57본문
CCTV,한국영화 '군함도' 항일대작 극찬
중국중앙(CC)TV가 일본침략기 강제로역을 다룬 영화 '군함도'에 대해 항일대작이라고 극찬하면서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CCTV는 28일 '아침뉴스'에서 군함도와 관련해 영화줄거리, 출연진, 관객반응, 론평 등을 심층 보도했다.
CCTV는 지난 26일 개봉한 군함도가 일본침략기 강제로역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등 한국의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첫날에만 97만여명을 동원하며 력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CTV는 "군함도(端岛·하시마)는 일본 나가사키(长崎) 린근의 인공섬으로서 1940년대 많은 조선인이 해저탄광에 끌려가 강제로동에 시달린 곳으로서 '지옥도'라고도 불리운다"면서 "일본은 이를 근대화 유적으로 규정,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군함도에 대한 한국관객들의 반응을 전하면서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행위 등에 대해 한국인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실제 군함도에 강제징집됐던 생존자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참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보도했다. 또 론평까지 곁들여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과 일본의 태도를 비교하는 등 일본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반성없는 태도를 비판했다.
특히 일본이 지난 2015년 군함도 등 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록하면서 약속했던 렬악한 강제로역의 력사를 소개 등은 리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화통신도 지난 24일 론평을 통해 일본이 2차대전 당시 '군함도'에서 저지른 죄악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