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언론분쟁 해결 교육을 시행한다.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9일] 언론중재위원회는 5월 6일 한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언론조정‧중재 제도를 소개하는 비대면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언론조정‧중재 제도 등 한국의 언론분쟁 해결방법과 중한 양국의 디지털 언론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수업은 ‘한국의 언론분쟁 해결제도와 언론중재위원회’를 주제로 두 번째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중한 언론 현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강연은 모두 중국어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언론중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의 언론조정‧중재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외국인 연수를 확대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배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