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8월 외국인 투자액 중 한국 58.9% 증가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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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2-09-20 21:35본문
지난 1~8월 중국의 해외직접투자(FDI) 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8927억 4000만 위안(약 177조 928억 338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상무부가 19일 발표했다.
달러로 환산하면 1384억 1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 늘었다.
업계별로는 서비스업의 FDI 유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난 6621억 3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하이테크 산업 FDI 유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증대했다.
이 중 하이테크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1%, 31% 늘었다.
국가별로는 한국, 독일, 일본, 영국의 대(對)중국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9%, 30.3%, 26.8%, 17.2% 증가했다(자유항을 통한 투자 포함).
지역별로는 중국 동부와 중부, 서부 지역의 FDI 유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3%, 27.6%, 43% 늘었다.
중국은 새로 개정한 ‘외국인 투자 통계 조사 제도’에 따라 올해 5월부터 FDI 유치액에 은행, 증권, 보험 분야의 자료를 포함시키고 있다. 하지만 전년도 동기 대비에는 상기 분야의 자료가 포함되지 않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