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한국주 신생활배 테니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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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16 08:59본문
200여 명의 한중 테니스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2009 선양한국주 제5회 신생활화장품배테니스 대회가 12일, 선양시(沈阳市) 수자툰구(苏家屯区) 녹도체육학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26개 테니스단체, 27개 100세 조가 참석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합 전 선수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이지만 테니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하여 안전히 경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선양한국인 무궁화테니스클럽 심욱택 회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친목도모와 한•중 우호교류를 지원해준 신생활실업유한공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을 비롯 먼 지역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선양을 방문한 각 선수단은 전날 궂은 날씨 탓에 선양공항에 늦게 도착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경기에 임했으며, 특히 “전년도 패배의 설움을 극복하겠다”고 다짐한 한국의 평택팀이 단체전에서 2등을 차지했다.
단체전 1등은 선양 화호집단(华浩集团), 2등 한국 평택 한가람 테니스클럽, 3등 선양 천천팀(晨晨队), 4등은 선양무궁화 테니스클럽이 차지했고 100세 조에서는 셰팅위(谢亭玉) 씨 조가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