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형 광고판, 홍콩 밤거리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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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28 09:30본문
삼성전자가 홍콩 밤거리를 대형 전광판으로 밝힌다.
삼성전자는 24일 `백만달러짜리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섬에 위치한 옥외 광고를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로 탈바꿈하고 23일 저녁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옥외 광고판은 홍콩에 설치된 옥외 광고 중 가장 큰 크기로 가로 115m, 세로 10m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광고는 전일 저녁 하트코트하우스와 매스 뮤츄얼 타워 두 개 건물 옥상에 설치됐다.
LED로 제작한 이 광고판에는 삼성 로고와 제품을 활용한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이 표출돼 향후 홍콩 야경을 구경하는 관광객 및 현지인들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번 옥외광고판을 국경절과 새해,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등 연 7회에 걸쳐 전광판과 온라인(www.samsung.com/hk/sharing)을 연계해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섬은 글로벌 기업들의 옥외 광고와 화려한 영상물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2005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설 조명과 사운드 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빛의 항연(Symphony of Lights)`을 관람하기 위해 연간 6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