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 중소기업, 상하이 '한국상품전' 대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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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09 09:13본문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국내 중소기업의 대중 시장진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상하이마트 전시장에서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상품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중국내수시장진출촉진단은 9일부터 13일까지 장쑤(江苏)성 난징(南京)과 광둥(广东)성 광저우(广州)에 파견, 무역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한국상품전에는 전기전자·IT, 농수산식품, 건강·미용, 생활잡화, 아이디어 신기술상품 분야의 대중수출 유망중소기업 46개사사가 3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상하이와 화동지역 종합상사, 유통회사 및 업종별 전문 수출입기업 해외담당자를 만나 1:1 상담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중국 바이어 350개사가 한국기업과의 상담에 참여하며 8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월 11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상하이대외경제무역기업협회, 상하이대외과기교류중심, 중국 IT협회, 상해중소기업국제합자협회, 한국상회 등 중국 및 한국 주요기관 대표, 현지 바이어, 언론인 100여명이 참석한다.
난징, 광조우를 순회하는 내수시장진출촉진단은 중국정부의 대대적인 내수부양정책을 겨냥하여 한국상품의 중국내수시장 진출을 확대 촉진함으로써 수출확대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되었다.
내수진출촉진단은 (주)동아방수 전자제품, 기계부품, 생활용품 분야의 31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에서 200여개의 중국기업과 수출상담을 벌여 1억 2천만달러의 수출상담이 기대된다.
난징은 화동지역 최대의 상업도시로서 전자,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전력 사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또한 광저우는 세계 3대 도시권으로 꼽히는 주강삼각주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성장축으로 2010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산업과 물류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는 경제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