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베이징대서 '한식세계화' 요리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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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09 09:30본문
샘표식품이 7일과 8일, 중국 베이징대학(北京大学)에서 한국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샘표식품의 한국요리교실은 중국인들에게 한식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200여명의 베이징대 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배추김치와 김치전, 김밥과 된장국 등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샘표 요리교실 지미원 이홍란 원장의 강의에서는 베이징대 학생 등이 직접 김치 속을 넣어보고, 김밥을 말아보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중국분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한국음식문화의 특성을 알리고자 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북경대 한국요리교실개최를 통해 한국음식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는 한∙중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베이징대 한국요리교실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 차원에서 샘표식품이 운영하는 요리교실 지미원(知味园)이 년 2회씩 베이징대를 방문해 개최하는 것으로, 단발성이 아닌 10년 장기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