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내수시장 공략위한 한국상품전 상하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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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13 09:24본문
중국 내수시장을 개척하려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선을 보인다.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시장진출과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11~12일 상하이마트 전시장에서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를 개최한다.
중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전기전자와 IT, 농수산 식품, 건강·미용, 생활잡화, 아이디어 신기술 상품 등 총 46개 기업들이 생산한 300여종의 제품들이 전시된다.
무역협회는 국내 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재만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은 "상하이와 화동지역은 한국과 교역량의 50% 가까이를 차지하고, 대중 투자액의 30% 이상이 몰려있어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또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시장여건이 가장 먼저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한국 제품의 중국시장 활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