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알리바바, '한국상품구매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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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23 09:28본문
세계적인 빅 바이어들이 국내 업체와 대규모 구매 상담을 벌이기 위해 대거 방한한다.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수출기업의 중국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최대 B2B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빅바이어 초청 한국상품구매대전이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 프랑스 대표 유통체인 오샹 등 총 100개사에서 150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국내 기업과 거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중국 유통체인들이 한국상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중국 최대 유통체인 뱅가드, 중국 건자재업체 완커, 대표 완구기업 토이저러스 중국법인 등도 방한키로 했다.
특히 중국 바이어 중 최초로 방한하는 바이어 가운데 55%가 '날로 고급화되는 중국 내 중산층 수요를 충족시켜줄 양질의 신규거래선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사인 알리바바닷컴이 방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매예상금액은 총 4억4000만달러, 참가바이어당 평균 44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