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중국 상해지역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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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02 09:32본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중국 상해 가든호텔에서 명지국제신도시 개발 및 중국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경자청이 주최하고 중국 CCPIT(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대한민국상해총영사관, KOTRA, 한국무역협회 후원으로 상해지역 우수 CEO 및 투자자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사업과 부품소재전용공단의 미음·남문외투지역 및 화전외투예정지에 대한 소개와 경제자유구역의 인센티브 등에 관한 설명을 통해 상해 잠재투자가를 발굴하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의 개발·투자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선도 프로젝트인 명지국제그린시티의 소개로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중국이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환율운영과 연 10%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외환보유고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기업의 해외진출을 장려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에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자청을 알리고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명지국제신도시 개발과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중국 우수 기업유치 및 직접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상해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협조로 부동산개발, 관광레저,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 유망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어서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사업 자본유치와 중국 첨단기업 유치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희 청장은 "행사 전날 대한민국총영사, 상해무역촉진위원회 등 상해 경제계 주요 인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의 상호발전 및 투자유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추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