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과 나눔', 28일 베이징서 자선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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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14 09:09본문
선플운동단체 '선플과 나눔"이 오는 28일 베이징 한인타운 왕징(望京)에 위치한 민항간부대학에서 저녁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자선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 한·중 젊은이들에게 선플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눔의 정신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송년의 밤'에는 '선플과 나눔' 총재와 이사직을 각각 맡고 있는 독고영재와 김보성, 가수 전영록이 참석하며 비보이 그룹 TIP Crew, 가수 에스티 하루와 강하니, 조선족 가수선발대회 '슈퍼스타 Y' 1~3위 입상자 오성복, 한호, 사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식전 행사로 미니콘서트와 한중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선플과 나눔'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중국 어린이 난치병 수술과 중국 고아원 후원, 조선족학생장학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중국 '선플과 나눔' 조직위원장 공용식 씨는 "선플 운동은 인터넷에서 악성댓글 대신 상대방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댓글을 달자는 운동이다"며 "한국과 중국의 젊은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면서 양국 사이버상에서 선플 운동을 주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선플과 나눔'은 지난 2월 2일 한국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플과나눔(SunGive)' 창립총회에서 배우 독고영재를 초대 총재로 추대하고 선플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전국 운동본부 설립, 소식지 발간, 상담센터 개설, 명사들의 순회 강연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