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부산·울산·경남향우회, '2010 송년회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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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22 09:07본문
중국 베이징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출신 한국인들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자리를 가졌다.
'재중국부산·울산·경남향우회(이하 부경회)'는 이날 베이징 중식당 '해화성'에서 향우회 회원 50여명과 베이징 교민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3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 김도인 신임회장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초대회장 공상두(해화성 사장) 씨에 이어 김도인(중국한국상회 부회장) 씨를 2010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김도인 회장은 "부경회 사무실 개설, 정보 교류 및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회원 조직화를 통해 조직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부산 경남 지방의 아름다움을 중국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 및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경남도청을 비롯한 지방 관계자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을 비롯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이 이뤄졌으며, 2부 '송년의 밤' 행사에는 베이징 한국유학생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회원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이뤄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