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중국 내 15호점 확보 등 해외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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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25 09:25본문
미스터피자는 오는 25일 내몽고 '하이량광장점'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15호 점인 내몽고 '하이량광장점'은 721평(한국기준 219평), 170석 규모이다.
여자와 아이를 동시에 배려한 디자인 콘셉트로 특별한 모임, 파티를 할 수 있는 콤바인드 룸을 갖춘 유니크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돋보이는 매장이다.
내몽고 수도인 후허하오터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데 이 지역은 인구(인구 260만명)에 비해 면적이 넓고 지하자원이 풍부해 경제적으로 부유한 고소득층이 많고 고가 상품에 대한 소비가 중국에서 가장 높다. 또 오는 1월8일 오픈 예정인 베트남 1호 점 '하노이점'은 총 105평 3층 건물로 132석 규모이다.
백화점 내 대형 할인마트와 영화관 입점 계획에 따라 향후 2~3년 내 하노이 경제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7일 중국 14호 점인 '대련 백년성점'을 오픈했다. 대련은 국제 물류중심의 도시이며 중국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향후 6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수년간에 걸친 철저한 시장조사와 상권분석을 통해 최적의 매장 입점 위치를 선정하고 메뉴개발과 현지인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지역과 중국 남방지역(상해, 광주 등), 미국 동부지역(뉴욕)을 비롯해 러시아, 중앙아시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황문구 대표이사는 "중국 내 피자 프랜차이즈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동남아시아, 미국 등 계속적인 해외진출로 진정한 글로벌 피자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미스터피자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