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친선의 밤 열기로 달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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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28 09:26본문
2009년 한중문화친선의 밤 행사 펼쳐
기축년을 바래고 다가오는 경인년(庚寅年) 호랑이 해를 맞아 최근 (사)한중문화협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으로 한중친선의 밤 행사를 펼치었다.
한중문화협회 이영일 총재가 내빈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나서 범상치 않은 한해를 회고하였다. 지구촌을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로 한중 두 나라는 모두 미증유의 시련에 봉착했지만 각자 특단의 대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진작을 길을 개척하였다.
특히 한국은 금융위기의 그늘에서 맨 먼저 탈출하여 경기회복이 선두를 달리고 있어 세인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중문화협회는 또 중국관련부처와 손잡고 베이징에서 한중간 갈등해소관련 포럼을 마련하여 양호한 효과를 거두었다. 한중 문화협회는 금년 9월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재한 중국유학생 1000명을 상대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문화, 사고방식의 차이로 이들이 봉착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정부와 사회단체에 반영함으로써 향후 두 나라 발전의 전략적 차원에서 이런 문제를 풀어나갈 방도를 모색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는 중한 두 나라가 모두 이번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의 모범국가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지적하였으며 세계적인 불경기상황에서 금년 1~10월 두 나라 교역액은 1200억달라에 달하여 연말까지 1500억달라를 낙관적으로 전망하였다.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는 중한 두 나라가 모두 이번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의 모범국가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지적하였으며 세계적인 불경기상황에서 금년 1~10월 두 나라 교역액은 1200억달라에 달하여 연말까지 1500억달라를 낙관적으로 전망하였다.
청융화대사는 또 그동안 한중문화협회가 두 나라 교류와 우호관계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으며 새로운 한해 두 나라 모두 새로운 발전을 위해 공동히 노력할 것을 제안하였다.
중국대륙에서 항일의 봉화가 세차게 타오르고 제2차 국공합작이 진행 중이던 1942년10월 충칭에서 중국공산당, 중국국민당,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립한 한중문화협회는 역사적 굴절을 거쳐 새로운 장을 펼쳐가고 있는바 다년간 중국심장병어린이 무료지원수술 및 경제문화교류 등 면의 활성을 이어가며 알찬 열매를 거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또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건배제안으로 시작된 만찬과 더불어 신영자 판소리명창의 북장단이 동반한 한중문화협회 이영일총재와 협회지도층이 열창한 사절가, 중한 명가요를 선보인 색스폰 4중주, 퉁소독주 등 다양한 종목공연으로 이어져 한중친선의 밤을 뜻 깊게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