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유광열 재경관, 중국경제 관련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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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1-04 09:01본문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유광열(45) 재경관이 최근 현지에 진출한 한국금융회사와의 교류 및 중국금융당국과의 접촉과정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국금융회사의 최근 중국진출동향과 향후 과제(한국금융연구원)'라는 보고서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06년말 WTO시장개방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외자금융회사들이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이후 은행, 보험, 금융투자 등 모든 금융업종에 걸쳐 한국금융사 진출과 영업활동에 관한 최근 정보를 담았다.
유광열 재경관은 "국내은행의 해외사업은 선진국 은행보다 취약해 적극적인 글로벌화가 필요한 바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중국진출은 매우 활발해 지고 있다"면서 "보고서는 중국금융의 관행, 현지화 전략, 경쟁력있는 서비스 등이 무엇인지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유광열 재경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와 미국 텍사스주립대 경제학박사를 마쳤으며,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주요 부서, OECD 경제국 연구원 등으로 근무했다. 저서로는 체코재정제도분석, OECD 국가의 연금과세 비교, 인구고령화와경제성장 등 다수의 OECD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