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한국과의 의료협력 활성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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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1-25 08:41본문
전현희(오른쪽 네번째) 한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국의료방문단이 심양행림미용성형병원을 방문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국 의료방문단 심양시 방문...국회의원 동행
중한 양국간 의료분야 교류와 협력 강화키로
신년 벽두부터 심양과 한국간 의료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현희 한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국 미용, 성형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의료방문단 일행이 지난 16일심양시를 방문하고 미용, 성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진일보 강화할데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의료시장을 점검하고 중한 양국간 의료분야에서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검토하여 한국 의료기술의 중국진출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와 부인도 참석했다.방문단 일행은 동북3성은 물론 중국 전역에서도 미용, 성형분야에서 앞자리에 선 심양행림미용성형병원(원장 사영지.史灵芝)을 방문했다.
심양시 철서구 건설동로 140번지에 위치한 심양행림미용성형병원(沈阳杏林美容整形医院)은 다년간 미용, 성형업에 종사해 오면서 이미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는 성형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병원은 영업면적이 2만여평방미터에 달하는 12층 건물에 자리잡고 있으며 10여명 박사전문가 의료진에 200여명 임직원을 두고 있어 중국내 이 분야 간판 병원으로 되었다.
행림병원은 장기적으로 선진적인 의료기술을 도입하여 병원의 업그레이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행림병원에서 주최한 두차례 국제성형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했다. 그후 2008년에는 한국의 B&Y성형외과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KBS와 SBS방송에도 출연해 한국에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6월에 제1회 국제미용성형외과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9월에 한국측 초청으로 한국정부가 주최한 의료교류대회에 참가하고 한국JJ성형외과와 협력관계를 맺는 등 국제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했다.
전현희 국회의원은 최근 한국은 해외 의료차원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정부도 의료관광 유치에 큰 관심을 돌리며 국가차원에서 지원을 늘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형근 총영사는 "이번 방문이 좋은 계기가 되어 한국의 선진적인 기술과 중국의 거대한 시장이 접목되어 양국간에 실질적인 협력이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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