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韓-中 중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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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2-10 08:54본문
배우 장나라가 한중 교류 촉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는다.
장나라는 6일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 선생의 고향 중국 호북성 치춘시를 방문해 '본초강목 홍보대사' 임명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장나라의 제안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장나라 측은 "장나라가 최근 북경 BTV의 콩트 프로그램 <본초의관>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본초강목 홍보대사'가 됐다. 이번 일을 장나라가 한방축제 홍보대사로 있는 제천시에 전했더니 흔쾌히 이번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알려왔다. 장나라가 '한방'을 계기로 한중 가교 역할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나라가 출연한 <본초의관>은 주인공이 명나라 시대로 가서 이시진 선생을 만난다는 내용으로 한중 교류에 역점을 둔 작품.호북성 치춘시는 장나라가 <본초의관>을 녹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홍보대사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다. 치춘은 이시진 선생의 고향이자 약초가 많이 나는 지역이다.
장나라 측은 "장나라는 행사 때 이시진 선생의 묘소에도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장나라는 지난 1일 중국 드라마 <철면가녀>의 촬영을 마쳤으며 당분간 한국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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