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한국관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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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2-23 10:57본문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현판식 개최공정률 88%..이달말 주요공정 마무리코트라가 23일 상하이 엑스포공원에서 한국관 현지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엑스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환익 코트라사장과 김정기 상하이총영사, 정한영 상하이한국상회 회장, 여수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조환익 사장은 현판식에 앞서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 것을 관련 기관과 업체들에 당부했다.
조 사장은 또 이날 박은우 코트라 엑스포 지원단장을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장으로 임명했다.한국관은 지상 3층, 연면적 7천683.5㎡으로 역대 엑스포 한국관 중 최대 규모이며 이번 엑스포에서는 개최국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2개 국가관도 한국관과 규모가 같다.한국관은 작년 5월 25일 기공식 후 이날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주요 건축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전시장치 공사는 4월 중순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2주 이상의 시험 운영을 거쳐 5월 1일 엑스포 개막일에 정식 개관한다.
상하이엑스포의 방문객수는 7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조환익 사장은 "엑스포는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전제하고 "국격 향상, 한ㆍ중 우호증진, 2012년 여수엑스포 홍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