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에 동북3성 연합회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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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3-12 09:27본문
지난 8일, 동북3성 연합회가 심양에서 회의를 가지고 처음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중국 글로벌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북지역 한인회들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중국의 전통명절인 '여성의 날'에 장춘, 연변, 대련, 안산, 단동 등 지역의 한인회 회장과 임원대표들이 심양에서 자리를 같이 하여 한상대회에 관한 경과보고와 기존 준비상황을 들었다.
권유현 심양한인회장은 심양은 물론 동북3성을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의 한층 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북의 중심지인 심양에서 한상대회를 개최키로 유치하게 된 경과를 소개했다. 그리고 대회를 보다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 주최측에서 심형을 기울려 추진해온 사업들과 현재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예상대로 잘 거행하려면 심양뿐만 아니라 동복3성 각 한인회에서 지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회의에 참석한 한인회 책임자 여러분들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회장단은 올해 심양에서 대규모적으로 열리게 되는 한상대회는 동북을 세계에 향해 홍보하고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인바 적극 참여하여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열띤 토론을 벌리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여러모로 좋은 제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권유현 회장은 "여건상 어려운 점이 많지만 형식적이 아닌 실리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