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등 먹은 가수 김한일, 앨범 내고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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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3-12 09:30본문
중국 전국 규모의 가요제에서 '22만대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스무살 한국청년 김한일(화차오대학 2학년)이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하고 중국에서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김한일은 장쑤위성TV(江苏卫视)에서 진행한 공개 오션션 프로그램 ‘줴두이창샹(绝对唱响)·밍스가오투(名师高徒)’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한 딩사오화(丁少华), 리웨이(李巍)와 함께 지난해 12월 25일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선물(爱·礼物, 아이리우)'을 발매했다.
모두 4곡이 수록돼 있는 이 앨범에서 김한일은 솔로곡 '바보(笨蛋·번단)'와 수상자 모두가 함께 부른 합창곡 '탄생(诞生·탄성)'을 불렀다.솔로곡 '바보'는 한국인 작곡가 안현철씨와 중국인 작사가 쉬징룬(许经纶)이 공동 작업을 한 노래로, 사랑이와의 이별을 노래한 슬픈 발라드곡이다.
앨범에는 또 김한일과 딩사오화, 리웨이가 공동 주연한 단편 드라마 DVD가 포함돼 있으며, 김한일의 사진과 홈페이지 주소가 적힌 카트가 담겨져 있다.앨범은 김한일의 소속사이자 중화권 대형 음반회사인 진파이다펑음악집단공사(金牌大风音乐集团公司)가 제작했다.
이밖에도 김한일은 지난 2월 4일, 중국 하이신(海新)그룹의 한국과자 광고를 촬영했다. 광고는 3~4월 전국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김한일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치러지는 행사와 공연에 참가해 자신의 음악과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5월에는 자신이 주연으로 참여하는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