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물용품전서 한국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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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5-03 09:39본문
아시아 최대 선물용품 전시회인 '2010 홍콩 선물용품전'에 출품된 우리나라 제품들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월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홍콩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선물용품전에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주선으로 참여한 한국의 41개 업체가 2천600만달러(287억원)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코트라 홍콩비즈니스센터가 2일 밝혔다.
또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총 1천153건에 이르는 물품 구매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액이 5천600만달러(620억원)에 달했다고 코트라 측은 덧붙였다.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별도의 한국관을 마련해 문구, 캐릭터 면제품, 손목시계, 다용도 멀티팩, 포장용품 등을 취급하는 유망 중소기업 41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했다.
1986년 이후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홍콩 선물용품전에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9년째 참가하고 있다.코트라 홍콩비즈니스센터의 이광희 센터장은 "국제무역의 요충지인 홍콩에서 한국의 우수한 선물용품을 널리 홍보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코트라는 앞으로도 한국제품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