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서 한국 쌀 가공식품 전시홍보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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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6-28 09:31본문
한국 쌀떡볶이와 쌀국수, 쌀두부까지 요즘 다양한 종류의 쌀 가공식품이 인기가 많다. 같은 쌀 문화권인 동아시아 국가에 한국 쌀 가공식품의 수출이 본격화된다.한국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일 청도시에서 쌀 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떡볶이를 포함해 우수한 쌀 가공식품의 중국 진출에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식문화교류전(주관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연계하여 떡볶이의 중국 진출과 함께 한국내 우수 쌀 가공기업인 (주)대상의 쌀고추장, (주)푸르미의 쌀두부, (주)백제물산의 쌀국수, 하얀햇쌀(주)의 쌀 떡볶이, 죽 이야기의 죽 등 5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박현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쌀 소비량이 갈수록 줄어들어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 소비로 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쌀 문화권을 중심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서는 특히 쌀 두부와 쌀 국수에 대한 현지 바이어(청도타이해유한공사 등)들의 관심이 높아 오는 7월에 한국내 현지공장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또한 청도시내에 “한국 쌀 가공식품 상설 전시판매장” 설치에 협의하였고, 앞으로 산동성 5개 도시(제남, 위해, 연대, 위방 등)에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 한국정부는 오는 7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쌀 가공식품 전시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태국에서 떡볶이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동아시아 수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같은 수출 확대 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