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조선족학생에게 54만위안 지원한 한국인 화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7-02 09:44본문
한국인 이영희 10년간 조선족학생에게 장학금 54만위안 지원
한국의 대학진학학원 이영희대표가 10년간 심양시조선족중소학생 1,819명에게 도합 인민페 54만위안의 장학금을 지원한 아름다운 소행이 사람들에게 짙은 감동을 주고있다.소식에 따르면 이영희대표는 2000년 상반년에 한 조선족가이드를 통해 처음으로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에 장학금을 전달, 그후 해당 경로를 통해 당시 심양시교육국 국급순시원이였던 강오금녀사와 인연이 닿았다. 첫 만남에서 이영희대표는 앞으로 심양시 각 조선족중소학교에 해마다 장학금을 조달하겠다는 의향을 표시, 첫해에 인민페 2만 5천위안을 조달한것을 시작으로 그후부터 지금까지 꼬박 10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지원해온것이 총 인민페 54만위안에 달한다.
이 10년동안 줄곧 이영희장학금을 관리해온 원 심양시교육국 국급순시원이며 현재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 고문인 강오금녀사는 이영희대표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중 중점대학교에 붙은 학생들만 해도 100여명이 된다고 하였다.일전 강오금녀사의 제의하에 심양시 각 중소학교 책임자들은 이영희대표의 변함없는 동포애에 감사를 전할수 있는 책자를 묶어내기로 결정, 10년동안 이영희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명단과 부분 사진, 심양시 각 조선족중소학교 소개글, 이영희장학금수혜학생들이 이영희대표에게 드리는 감사편지 48편 등 내용이 실려있는 책자 '애심기록'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