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中 상하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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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0-21 17:34본문
中 "上海현대가유홈쇼핑 설립..내년 7월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TV홈쇼핑업체인 현대홈쇼핑이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다.
현대홈쇼핑은 21일 중국 전 지역의 홈쇼핑 라이선스를 보유한 '가유홈쇼핑'과 상하이시 출자 케이블 공기업인 동방유선의 자회사 '동방이푸'와 공동으로 합자법인 '상해현대가유홈쇼핑(가칭)'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자본금 약 180억원 규모로 설립되는 이 회사의 지분 35%(현대그린푸드 5% 포함)를 확보해 설립과 동시에 실질적인 경영을 맡게 된다.
나머지 지분은 가유홈쇼핑과 동방이푸가 각각 33%, 32%를 보유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상하이 진출은 SO(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동방이푸와의 합작을 통해 안정적 송출구조(채널)와 경쟁력 있는 송출 수수료를 확보해 탄탄한 사업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설 회사는 내년 7월 가유홈쇼핑 채널을 통해 상하이 지역 250만 디지털 방송 수신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시작해 3년 내에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상하이 지역 500만 가구 전체가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는 2015년에는 시청가구 수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약 1천300억원을 투자해 산둥성(山東省)과 장쑤성(江蘇省) 등 화동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현대'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TV홈쇼핑업체인 현대홈쇼핑이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다.
현대홈쇼핑은 21일 중국 전 지역의 홈쇼핑 라이선스를 보유한 '가유홈쇼핑'과 상하이시 출자 케이블 공기업인 동방유선의 자회사 '동방이푸'와 공동으로 합자법인 '상해현대가유홈쇼핑(가칭)'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자본금 약 180억원 규모로 설립되는 이 회사의 지분 35%(현대그린푸드 5% 포함)를 확보해 설립과 동시에 실질적인 경영을 맡게 된다.
나머지 지분은 가유홈쇼핑과 동방이푸가 각각 33%, 32%를 보유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상하이 진출은 SO(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동방이푸와의 합작을 통해 안정적 송출구조(채널)와 경쟁력 있는 송출 수수료를 확보해 탄탄한 사업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설 회사는 내년 7월 가유홈쇼핑 채널을 통해 상하이 지역 250만 디지털 방송 수신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시작해 3년 내에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상하이 지역 500만 가구 전체가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는 2015년에는 시청가구 수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약 1천300억원을 투자해 산둥성(山東省)과 장쑤성(江蘇省) 등 화동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현대'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