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韓 유학생, 조선족 '노인 공경' 앞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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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5-11 11:42본문
중국 선양의 한국 유학생들이 재중국선양대한체육회(조원용 회장)와 함께 조선족 노인들을 위한 '경로효잔치'를 열기로 해 한국 교민사회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재선양대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준비회에서는 재선양한국유학생총연맹 노장완 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과 체육회 조원용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6월 8일 선양 8.1대극장에서 경로잔치를 열기로 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결정했다.
노인을 공경하고 조선족 동포와 한국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경로잔치에서 유학생 사진 동아리 회원들은 노인들을 위한 영정 사진을, 김명주 중의박사를 비롯한 중의대 유학생들은 의료봉사 활동을 갖는다. 또한 유학생들은 식사 봉사단, 안내 봉사단을 구성해 전체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노장완 연맹회장은 "6월 8일은 정상 수업이 있는 월요일이고 올해는 공부하는 유학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급적 행사를 줄였다"고 말하고 "하지만,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대회 주관 취지를 밝혔다.
조선족 노인 1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 외에도 조선족 노인들의 노래자랑과 한국 전통예술 공연단의 공연도 열린다. 공연에서는 50여명의 공연단원이 한국에서 와서 전통 무용, 민요, 기악, 풍물, 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조원용 회장은 "지난 99년도에 처음 열린 경로잔치가 올해 다시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 유학생들이 노인 공경의 실천에 모범을 보여주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양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재선양한국유학생총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잔치는 선양국제방직복장성 등 한국 기업과 교민이 협찬하고 주선양총영관, 선양한국국제학교, 선양시 조선족노인협회가 후원한다.
8일 재선양대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준비회에서는 재선양한국유학생총연맹 노장완 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과 체육회 조원용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6월 8일 선양 8.1대극장에서 경로잔치를 열기로 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결정했다.
노인을 공경하고 조선족 동포와 한국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경로잔치에서 유학생 사진 동아리 회원들은 노인들을 위한 영정 사진을, 김명주 중의박사를 비롯한 중의대 유학생들은 의료봉사 활동을 갖는다. 또한 유학생들은 식사 봉사단, 안내 봉사단을 구성해 전체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노장완 연맹회장은 "6월 8일은 정상 수업이 있는 월요일이고 올해는 공부하는 유학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급적 행사를 줄였다"고 말하고 "하지만,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대회 주관 취지를 밝혔다.
조선족 노인 1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 외에도 조선족 노인들의 노래자랑과 한국 전통예술 공연단의 공연도 열린다. 공연에서는 50여명의 공연단원이 한국에서 와서 전통 무용, 민요, 기악, 풍물, 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조원용 회장은 "지난 99년도에 처음 열린 경로잔치가 올해 다시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 유학생들이 노인 공경의 실천에 모범을 보여주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양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재선양한국유학생총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잔치는 선양국제방직복장성 등 한국 기업과 교민이 협찬하고 주선양총영관, 선양한국국제학교, 선양시 조선족노인협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