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中 벽지 어린이 위해 10만 위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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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6-04 09:28본문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플라스틱 밀폐용기 회사 '락앤락'이 기업의 사회참여활동에도 적극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중국의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1일 중국 전 직영점에서 당일 판매한 금액 10만위안(약 1,900만원)을 상하이 희망공정재단에 기부했다.
'희망공정(希望工程)'은 낙후된 시골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중국정부가 시행하는 자선교육 활동이다.
락앤락은 2005년부터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인 '희망공정행사'를 통해 모두 18만위안(3,420만원)을 기부했으며, 특히 지난해 5월 발생한 쓰촨(四川)성 지진 이후 이 지역 학교들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락앤락은 지난달 26일에는 베이징 희망공정복지센터에 불우아동들이 머물며 의료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락앤락 러브하우스'를 설립하고, 물병과 리빙박스 등 물품을 지원했다.
락앤락 중국영업총괄 안병국 상무는 "소외된 아동들을 지역 사회로 끌어안고 돌보는 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2004년 중국 상하이지사를 시작으로 주요 지역에 모두 12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산둥(山东)성의 위해 만산공장과 장쑤(江苏)성 쑤저우(苏州)공장을 운영하는 등 지난 5년간 중국시장에서만 90배 이상 성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