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국 보이스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판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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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4-20 07:59|본문
경찰, 중국 보이스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판 일당 검거
대포통장 1개 당 60만 원씩 모두 3억6천만 원 가로채
대출을 미끼로 만든 대포통장 600여 개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35억 원 상당의 피해를 발생케 한 대포통장 수집 콜센터 운영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수원 서부서는 20일 "대출을 미끼로 개설한 통장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A(55)씨와 B(51)씨 등 10명을 검거해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9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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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쯤 의정부역 주변 오피스텔 2곳에 대포통장 수집 콜센터를 개설하고 가정주부 8명을 고용해 중국 청도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가 담긴 DB를 받아 대출 상담을 벌였다는 것.
경찰은 이들이 대출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위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며 통장과 체크카드를 개설시키고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받아 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대포통장 1계좌 당 60만 원씩 3억6,0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은 이들로부터 넘겨받은 대포통장을 활용해 황모(58)씨에게 "납치한 아들을 죽이겠다"며 협박전화를 걸어 2,430만 원을 송금하게 하는 등 보이스피싱을 통해 35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평소 벤츠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확
대포통장 1개 당 60만 원씩 모두 3억6천만 원 가로채
대출을 미끼로 만든 대포통장 600여 개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35억 원 상당의 피해를 발생케 한 대포통장 수집 콜센터 운영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수원 서부서는 20일 "대출을 미끼로 개설한 통장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A(55)씨와 B(51)씨 등 10명을 검거해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9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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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쯤 의정부역 주변 오피스텔 2곳에 대포통장 수집 콜센터를 개설하고 가정주부 8명을 고용해 중국 청도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가 담긴 DB를 받아 대출 상담을 벌였다는 것.
경찰은 이들이 대출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위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며 통장과 체크카드를 개설시키고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받아 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대포통장 1계좌 당 60만 원씩 3억6,0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은 이들로부터 넘겨받은 대포통장을 활용해 황모(58)씨에게 "납치한 아들을 죽이겠다"며 협박전화를 걸어 2,430만 원을 송금하게 하는 등 보이스피싱을 통해 35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평소 벤츠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