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침체에 중개업소 폐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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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1-09 08:02본문
베이징 올해 1천곳 문닫아.."3년래 최악"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규제 조치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최근 수년간 호황을 누리던 중개업소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중국기업가망(網)은 8일 베이징에서 지난달 177곳이 폐업하는 등 올해 들어 운영난을 견디지 못해 문을 닫은 부동산 중개업소가 1천여 곳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국제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했던 2008년 이래 최대 규모다.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상하이와 선전(深천<土+川>)과 우한(武漢), 샤먼(廈門) 등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던 중개업소들도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중개업소들의 줄도산은 올해 들어 시장 침체에 따라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예견됐던 일이다.
최근 베이징의 월평균 주택 거래량은 8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가량 감소했다. 상하이와 선전,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등의 주택 거래량도 지난해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제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급속히 감소했던 중개업소들이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은 부동산 활황세를 타고 지나치게 급증, 포화 상태였다"며 "부동산 침체에 따라 중개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박종국)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규제 조치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최근 수년간 호황을 누리던 중개업소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중국기업가망(網)은 8일 베이징에서 지난달 177곳이 폐업하는 등 올해 들어 운영난을 견디지 못해 문을 닫은 부동산 중개업소가 1천여 곳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국제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했던 2008년 이래 최대 규모다.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상하이와 선전(深천<土+川>)과 우한(武漢), 샤먼(廈門) 등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던 중개업소들도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중개업소들의 줄도산은 올해 들어 시장 침체에 따라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예견됐던 일이다.
최근 베이징의 월평균 주택 거래량은 8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가량 감소했다. 상하이와 선전,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등의 주택 거래량도 지난해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제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급속히 감소했던 중개업소들이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은 부동산 활황세를 타고 지나치게 급증, 포화 상태였다"며 "부동산 침체에 따라 중개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박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