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올해 소비 늘고, 물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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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18 08:59본문
10월 CPI 0.3%↓, 소매판매 14.1%↑
지난 10월 상하이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하락했다.
지난 16일 상하이통계국은 10월 소매판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 1~10월 부동산개발투자는 6.5% 상승, 분양주택 판매면적은 5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항목 중 식품가격 2%, 술담배 및 용품가격 1.4%, 의료 및 개인용품 가격 0.8% 상승한 반면 의류 1.4%, 가정용 설비 용품 및 A/S서비스 가격 2.5%, 교통과 통신 2.5%, 오락 교육 문화용품 및 서비스 2%, 임대료 등 주거 관련 가격 2% 하락했다.
부동산의 경우 1~10월 개발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6.5% 증가한 1,196억3천만 위안으로 고정자산 투자의 28.1%를 점했다. 이 중 분양주택 판매면적이 56.6% 급증한 2485만2300㎡였다. 반면, 부동산 신규 건축면적은 동기대비 11.8% 증가한 1750만3000㎡이고 준공면적은 동기대비 19.9% 하락한 1432만1800㎡였다.
10월 소매판매액은 460억1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증가했는데, ‘먹고, 입고, 쓰는데’만 각각 181억8300만 위안, 56억4300만 위안, 206억5000천만 위안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동기대비 13.7%, 15.1%, 16%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