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선급 도시, 집값 상승세 3년만에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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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8-22 08:31본문
오름세를 지속하던 중국 대도시 집값이 3년만에 제동이 걸렸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는 19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7월 주택판매가 변동현황'을 인용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4대 도시의 신규주택 집값 상승률이 모두 0%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동시에 멈춘 것은 3년만에 처음이다.
베이징 중위안(中原)부동산시장 장다웨이(张大伟) 총감독은 "올해 3월부터 1선급 도시들은 신규주택의 가격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집값이 안정되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통계는 부동산 시장 가격이 변곡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선급 도시들의 가격 상승세가 멈춘 것은 '주택구매 제한'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전국 70개 주요 도시 중 '주택 구매 제한'을 실시한 39개 도시의 경우 7월 집값이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0.05%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도시는 평균 상승폭이 0.1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달말에 정부에서 '주택구매 제한'을 2·3선급 도시까지 확대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가통계국에서 18일 발표한 '7월 주택판매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에 비해 신규주택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14개, 가격 변동이 없는 도시가 17개로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 5개 늘었다. 7월 신규주택 가격 상승률이 1% 미만이거나 상승률이 6월보다 낮은 도시도 15개에 달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는 19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7월 주택판매가 변동현황'을 인용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4대 도시의 신규주택 집값 상승률이 모두 0%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동시에 멈춘 것은 3년만에 처음이다.
베이징 중위안(中原)부동산시장 장다웨이(张大伟) 총감독은 "올해 3월부터 1선급 도시들은 신규주택의 가격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집값이 안정되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통계는 부동산 시장 가격이 변곡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선급 도시들의 가격 상승세가 멈춘 것은 '주택구매 제한'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전국 70개 주요 도시 중 '주택 구매 제한'을 실시한 39개 도시의 경우 7월 집값이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0.05%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도시는 평균 상승폭이 0.1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달말에 정부에서 '주택구매 제한'을 2·3선급 도시까지 확대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가통계국에서 18일 발표한 '7월 주택판매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에 비해 신규주택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14개, 가격 변동이 없는 도시가 17개로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 5개 늘었다. 7월 신규주택 가격 상승률이 1% 미만이거나 상승률이 6월보다 낮은 도시도 15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