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에서 집값, 가장 많이 뛴 도시는 '단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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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9-16 12:57본문
랴오닝성(辽宁省) 단둥시(丹东市)가 올해 집값이 가장 많이 뛴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최근 발표한 '중국 7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단둥시가 무려 4개월이나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집값이 1평방미터당 4~5천위안(70~87만원)이었던 압록강변 주택의 경우 현재 1평방미터당 1만위안(174만원)을 넘어 2배 이상 올랐다.
전문가들은 "단둥이 랴오닝연해경제밸트의 5대 핵심 도시 중 하나로 발전 가능성이 큰데다가 황금평 개발, 신압록강대교 건설 착공에 따라 향후 북한과 경제협력의 중심지로 떠오른다는 기대심리가 부동산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단둥시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집값 급등을 잡기 위해서 단둥 시내의 상품주택 분양가격을 제한했다. 분양가의 상한선을 시내 주택의 평균 거래가 이내로 제한하는 '가격제한제'를 실시하는 긴급 처방을 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최근 발표한 '중국 7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단둥시가 무려 4개월이나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집값이 1평방미터당 4~5천위안(70~87만원)이었던 압록강변 주택의 경우 현재 1평방미터당 1만위안(174만원)을 넘어 2배 이상 올랐다.
전문가들은 "단둥이 랴오닝연해경제밸트의 5대 핵심 도시 중 하나로 발전 가능성이 큰데다가 황금평 개발, 신압록강대교 건설 착공에 따라 향후 북한과 경제협력의 중심지로 떠오른다는 기대심리가 부동산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단둥시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집값 급등을 잡기 위해서 단둥 시내의 상품주택 분양가격을 제한했다. 분양가의 상한선을 시내 주택의 평균 거래가 이내로 제한하는 '가격제한제'를 실시하는 긴급 처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