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시장 '안정세'…주요 도시 집값, 주춤 혹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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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9-19 08:03본문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찾는 모양새다.
국가통계국에서 18일 발표한 '8월 주택판매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에 비해 신규 주택 가격이 떨어진 도시가 16곳, 가격 변동이 없는 도시가 30곳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 무려 15곳이나 더 늘었다.
전달에 비해 가격이 상승한 도시의 상승폭은 0.4%를 넘지 않았으며, 전달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도시도 8곳이나 됐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1선급 도시의 상승폭은 전달과 비슷했다.
2·3선급 도시들 중에서는 난징(南京), 지난(济南), 칭다오(青岛), 하이커우(海口), 충칭(重庆), 란저우(兰州), 친황다오(秦皇岛), 옌타이(烟台) 등 도시가 전달보다 가격이 떨어졌으며, 선양(沈阳), 창춘(长春), 정저우(郑州), 창사(长沙), 바오터우(包头), 뤄양(洛阳) 등이 전달보다 0.3% 상승했을 뿐, 나머지 도시는 0.1~0.2% 가량 올랐다.
중고주택 역시 8월 가격이 전달보다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26곳, 가격 변동이 없는 도시는 17곳으로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 9곳 늘었으며, 상승폭이 0.5% 이내인 도시도 25곳이나 됐다.
중신(中信)증권 천총(陈聪)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비해 부동산 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국 부동산 시장의 터닝포인트는 머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국가통계국에서 18일 발표한 '8월 주택판매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에 비해 신규 주택 가격이 떨어진 도시가 16곳, 가격 변동이 없는 도시가 30곳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 무려 15곳이나 더 늘었다.
전달에 비해 가격이 상승한 도시의 상승폭은 0.4%를 넘지 않았으며, 전달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도시도 8곳이나 됐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1선급 도시의 상승폭은 전달과 비슷했다.
2·3선급 도시들 중에서는 난징(南京), 지난(济南), 칭다오(青岛), 하이커우(海口), 충칭(重庆), 란저우(兰州), 친황다오(秦皇岛), 옌타이(烟台) 등 도시가 전달보다 가격이 떨어졌으며, 선양(沈阳), 창춘(长春), 정저우(郑州), 창사(长沙), 바오터우(包头), 뤄양(洛阳) 등이 전달보다 0.3% 상승했을 뿐, 나머지 도시는 0.1~0.2% 가량 올랐다.
중고주택 역시 8월 가격이 전달보다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26곳, 가격 변동이 없는 도시는 17곳으로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 9곳 늘었으며, 상승폭이 0.5% 이내인 도시도 25곳이나 됐다.
중신(中信)증권 천총(陈聪)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비해 부동산 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국 부동산 시장의 터닝포인트는 머지 않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