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신규주택 재고 3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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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10-07 15:13본문
신민만보(新民晩報)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8월 이후 32개 신규 주택단지들이 분양에 들어갔으나 분양률이 46.9%에 그치면서 지난달 말 현재 신규주택 재고량이 871만㎡로 작년 말 대비 37% 급증했다.
이는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던 2008년 말의 신규주택 재고량 850만㎡를 초과한 것이다.
지난달 신규주택 분양면적은 55만㎡로 2008년 동기의 42만㎡ 이후 6년만에 2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9월 신규주택의 ㎡당 가격은 2만1천500위안(396만원)으로 전달보다 3.62% 내렸다.
또 신규분양 주택의 30%는 ㎡당 가격이 1만5천~2만5천위안대였으며 주택시장 활황기에 나타났던 ㎡당 4만위안 이상의 주택들은 자취를 감췄다.
이는 상하이가 도시화와 인구증가 속도에 비해 거주면적이 부족해 정부의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부동산업계의 관측과 차이가 있는 것이다.
황허타오(黃河滔) 21세기부동산 애널리스트는 "주택시장이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9월에는 금이 나오고 10월에는 은이 나온다'는 투자격언이 빚나가고 있다"면서 "9월 주택판매 감소는 10월 주택가격 하락의 전조"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금융위기 후 경기활성화를 위해 시중에 쏟아부은 자금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며 2009~2010년 사이에 집값이 2배 이상으로 급등하자 주택 재산세 부과, 주택구입 제한, 주택대출 제한 등의 각종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을 도입했다.
이는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던 2008년 말의 신규주택 재고량 850만㎡를 초과한 것이다.
지난달 신규주택 분양면적은 55만㎡로 2008년 동기의 42만㎡ 이후 6년만에 2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9월 신규주택의 ㎡당 가격은 2만1천500위안(396만원)으로 전달보다 3.62% 내렸다.
또 신규분양 주택의 30%는 ㎡당 가격이 1만5천~2만5천위안대였으며 주택시장 활황기에 나타났던 ㎡당 4만위안 이상의 주택들은 자취를 감췄다.
이는 상하이가 도시화와 인구증가 속도에 비해 거주면적이 부족해 정부의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부동산업계의 관측과 차이가 있는 것이다.
황허타오(黃河滔) 21세기부동산 애널리스트는 "주택시장이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9월에는 금이 나오고 10월에는 은이 나온다'는 투자격언이 빚나가고 있다"면서 "9월 주택판매 감소는 10월 주택가격 하락의 전조"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금융위기 후 경기활성화를 위해 시중에 쏟아부은 자금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며 2009~2010년 사이에 집값이 2배 이상으로 급등하자 주택 재산세 부과, 주택구입 제한, 주택대출 제한 등의 각종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