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0대 도시 집값 1년만에 첫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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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0-10 08:10본문
㎡당 평균가격 163만원으로 0.03%↓
중국 100대 도시의 평균 집값이 1년만에 처음 하락했다.
제노만보(齊魯晩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은 지난달 전국 100대 도시의 집값이 ㎡ 당 평균 8천877위안(163만원)으로 전달보다 0.03% 하락, 작년 9월 이후 처음 내렸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인 셰이펑(謝逸楓)은 국무원이 부동산가격 억제에 나선 후 18개월만에 주요 도시들의 집값 급등세가 잡히고 있으며 향후 집값 상승세도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9월 집값 하락이 정부의 부동산 가격 억제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베이징, 상하이, 톈진, 광저우 등 대도시의 주택시장은 가격 하락을 예상한 관망세로 거래가 실종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개발업체들도 올해 들어 거래량이 크게 줄며 주택재고가 쌓이고 현금 유동성이 부족해 조만간 주택가격을 내려 현금을 확보한 후 비수기인 동절기에 대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셰이펑은 그러나 집값이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수준으로 떨어질 수는 없다고 전제하면서 현재 경제상황이 금융위기 당시보다 양호하고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수요가 여전히 왕성해 집값이 완만하게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100대 도시의 평균 집값이 1년만에 처음 하락했다.
제노만보(齊魯晩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은 지난달 전국 100대 도시의 집값이 ㎡ 당 평균 8천877위안(163만원)으로 전달보다 0.03% 하락, 작년 9월 이후 처음 내렸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인 셰이펑(謝逸楓)은 국무원이 부동산가격 억제에 나선 후 18개월만에 주요 도시들의 집값 급등세가 잡히고 있으며 향후 집값 상승세도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9월 집값 하락이 정부의 부동산 가격 억제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베이징, 상하이, 톈진, 광저우 등 대도시의 주택시장은 가격 하락을 예상한 관망세로 거래가 실종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개발업체들도 올해 들어 거래량이 크게 줄며 주택재고가 쌓이고 현금 유동성이 부족해 조만간 주택가격을 내려 현금을 확보한 후 비수기인 동절기에 대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셰이펑은 그러나 집값이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수준으로 떨어질 수는 없다고 전제하면서 현재 경제상황이 금융위기 당시보다 양호하고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수요가 여전히 왕성해 집값이 완만하게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