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시, 첫 주택구매 완화…부동산 규제 완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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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0-13 08:47본문
중국 주요 도시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중국의 고강도 부동산규제가 조금씩 풀릴 낌새를 보이고 있다.
저장성(浙江省) 온라인매체 저장온라인(浙江在线, 저장짜이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广东省) 포산시(佛山市) 주택도시건설관리국은 이날 '부동산 시장 통제 관련 조치'를 발표하고 그간 시행해 온 '주택구매 제한' 정책을 부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치에 따르면 포산시 시민 중 1주택 보유자는 1평방미터당 7천5백위안(137만6천원)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개인 세금과 사회보험비를 성실히 납부한 외지인은 추가로 주택 구입이 가능해졌다. 건축한지 5년 이상된 기존 주택은 '주택구매 제한'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포산시의 '주택구매 완화'는 이미 예견돼 왔다. 포산시 지역매체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1평방미터당 4천5백위안(82만6천원)에 거래됐던 주택들의 집값이 평균 4천위안(73만4천원)으로 내려갔으며, 일부 주택은 3천1백위안(57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상하이 이쥐(易居)부동산연구원 종합연구부 양훙쉬(杨红旭) 연구원은 "중국에서 공개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것은 포산시가 처음이다"며 "포산시를 시작으로 2·3선급 도시의 '주택구매 제한'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포산시의 '주택구매 완화'는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저장성(浙江省) 온라인매체 저장온라인(浙江在线, 저장짜이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广东省) 포산시(佛山市) 주택도시건설관리국은 이날 '부동산 시장 통제 관련 조치'를 발표하고 그간 시행해 온 '주택구매 제한' 정책을 부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치에 따르면 포산시 시민 중 1주택 보유자는 1평방미터당 7천5백위안(137만6천원)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개인 세금과 사회보험비를 성실히 납부한 외지인은 추가로 주택 구입이 가능해졌다. 건축한지 5년 이상된 기존 주택은 '주택구매 제한'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포산시의 '주택구매 완화'는 이미 예견돼 왔다. 포산시 지역매체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1평방미터당 4천5백위안(82만6천원)에 거래됐던 주택들의 집값이 평균 4천위안(73만4천원)으로 내려갔으며, 일부 주택은 3천1백위안(57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상하이 이쥐(易居)부동산연구원 종합연구부 양훙쉬(杨红旭) 연구원은 "중국에서 공개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것은 포산시가 처음이다"며 "포산시를 시작으로 2·3선급 도시의 '주택구매 제한'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포산시의 '주택구매 완화'는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