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 대출금리 인상, 주요 도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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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0-18 14:41본문
중국 은행의 주택구입 대출금리 인상이 주요 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저장성(浙江省) 온라인매체 저장온라인(浙江在线, 저장짜이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베이징 건설은행에서 첫 주택구입자금 대출 기준이율을 인상한 후,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1선급 도시들을 중심으로 14개 도시 시중 은행들이 기준이율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인상폭을 살펴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杭州)의 시중 은행들은 평균 5~10%, 청두(成都)와 지난(济南)은 5~20%, 창사(长沙)와 우한(武汉)은 10~30% 가량 올렸다. 가장 큰 인상폭을 기록한 도시는 창춘(长春)으로 일부 은행에서는 무려 50%나 올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의 통화긴축 정책으로 인해 은행들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대출 이율이 오르는 것도 있겠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지속돼 담보대출로 인한 부실채권 비율이 높아질 것을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주택대출을 실시하는 중국은 그간 부동산경기 부양을 위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출에 30%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해왔으나 지난 2월 우대율 제도를 폐지했다.
우대율 폐지만으로 시중 은행은 30%의 금리가 인상됐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기준금리가 5차례나 인상됐다. 더욱이 중국 주요 도시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최소 기준금리의 1.05배, 최대 1.2배까지 올리면서 부동산 대출 금리는 1년새 80% 이상 뛰었다.
저장성(浙江省) 온라인매체 저장온라인(浙江在线, 저장짜이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베이징 건설은행에서 첫 주택구입자금 대출 기준이율을 인상한 후,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1선급 도시들을 중심으로 14개 도시 시중 은행들이 기준이율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인상폭을 살펴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杭州)의 시중 은행들은 평균 5~10%, 청두(成都)와 지난(济南)은 5~20%, 창사(长沙)와 우한(武汉)은 10~30% 가량 올렸다. 가장 큰 인상폭을 기록한 도시는 창춘(长春)으로 일부 은행에서는 무려 50%나 올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의 통화긴축 정책으로 인해 은행들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대출 이율이 오르는 것도 있겠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지속돼 담보대출로 인한 부실채권 비율이 높아질 것을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주택대출을 실시하는 중국은 그간 부동산경기 부양을 위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출에 30%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해왔으나 지난 2월 우대율 제도를 폐지했다.
우대율 폐지만으로 시중 은행은 30%의 금리가 인상됐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기준금리가 5차례나 인상됐다. 더욱이 중국 주요 도시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최소 기준금리의 1.05배, 최대 1.2배까지 올리면서 부동산 대출 금리는 1년새 80% 이상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