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대란 오나? "집값 반토막 나는 건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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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11-02 00:22본문
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연이어 부동산 시세가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의 유명 경제학자 셰궈중(谢国忠)이 향후 중국 집값이 반토막 날 것이라 경고했다.
중국 경제전문지 국제재경시보(国际财经时报)는 1일 셰궈중(谢国忠) 전 모간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중국 주요 도시의 집값이 반토막 나고, 집값 하락세가 향후 4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셰궈중은 최근 열린 모 경제포럼에서 "전세계 부동산 시장이 모두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중국 부동산 시장만 활황을 띠는 것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정부의 당시 정책으로 은행 대출액이 부동산 시장에 대거 유입됐으며, 부동산 버블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부동산 시장 추세를 봤을 때 중국의 집값이 반토막 나는 것은 필연이다.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의 집값은 조만간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일부 지역의 경우 7~80%까지 폭락할 것이다"며 "수중에 있는 투자용 주택을 하루빨리 매각하는 것이 좋으며, 안 팔리면 손해를 보더라도 가격을 내려 파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향후 4년간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셰궈중은 지난 1997년 가장 먼저 홍콩의 부동산 시장 폭락을 예견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는 당시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 홍콩 집값이 반토막날 것이다"고 예언했으며, 실제로 홍콩 반환 직후 홍콩 집값은 절반 이상 급락했다.
이후 그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으로 호평을 받았다.
셰궈중은 2004년 이후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비관적 견해를 피력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앞으로 5년 안에 중국 대도시의 집값이 평균적으로 절반까지 하락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중국의 유명 경제학자 셰궈중(谢国忠)이 향후 중국 집값이 반토막 날 것이라 경고했다.
중국 경제전문지 국제재경시보(国际财经时报)는 1일 셰궈중(谢国忠) 전 모간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중국 주요 도시의 집값이 반토막 나고, 집값 하락세가 향후 4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셰궈중은 최근 열린 모 경제포럼에서 "전세계 부동산 시장이 모두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중국 부동산 시장만 활황을 띠는 것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정부의 당시 정책으로 은행 대출액이 부동산 시장에 대거 유입됐으며, 부동산 버블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부동산 시장 추세를 봤을 때 중국의 집값이 반토막 나는 것은 필연이다.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의 집값은 조만간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일부 지역의 경우 7~80%까지 폭락할 것이다"며 "수중에 있는 투자용 주택을 하루빨리 매각하는 것이 좋으며, 안 팔리면 손해를 보더라도 가격을 내려 파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향후 4년간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셰궈중은 지난 1997년 가장 먼저 홍콩의 부동산 시장 폭락을 예견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는 당시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 홍콩 집값이 반토막날 것이다"고 예언했으며, 실제로 홍콩 반환 직후 홍콩 집값은 절반 이상 급락했다.
이후 그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으로 호평을 받았다.
셰궈중은 2004년 이후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비관적 견해를 피력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앞으로 5년 안에 중국 대도시의 집값이 평균적으로 절반까지 하락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