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中 최초로 주택 구입과 가격 동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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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1-04 08:11본문
광둥성(广东省) 주하이시(珠海市)정부가 1일부터 주택구입와 주택가격을 동시에 제한하는 부동산 규제책을 실시했다고 장쑤성(江苏省) 지역매체 신화일보(新华日报)가 보도했다.
주하이시정부의 규제 정책에 따르면 주하이시 호적을 소지하지 않은 외지인은 주택 구입일로부터 2년 내에 1년 이상 개인소득세 또는 사회보험비를 납부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신규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동시에 1평방미터당 1만1천285위안(199만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판매를 금지시켰다.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롄자(链家)부동산 장웨(张月) 수석 연구원은 "주택구입과 가격을 동시에 제한한 주하이시의 이번 정책은 중국에서 처음이다"며 "시정부에서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안정되지 않음에 따라 이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난징임업대학(南京林业大学) 사회학과 멍샹위안(孟祥远) 주임은 "주하이 시내의 집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것은 사실이다"며 "이번 규제책으로 거래량이 줄어들고 가격도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태민]
주하이시정부의 규제 정책에 따르면 주하이시 호적을 소지하지 않은 외지인은 주택 구입일로부터 2년 내에 1년 이상 개인소득세 또는 사회보험비를 납부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신규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동시에 1평방미터당 1만1천285위안(199만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판매를 금지시켰다.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롄자(链家)부동산 장웨(张月) 수석 연구원은 "주택구입과 가격을 동시에 제한한 주하이시의 이번 정책은 중국에서 처음이다"며 "시정부에서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안정되지 않음에 따라 이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난징임업대학(南京林业大学) 사회학과 멍샹위안(孟祥远) 주임은 "주하이 시내의 집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것은 사실이다"며 "이번 규제책으로 거래량이 줄어들고 가격도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