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 인하도 모자라 덤으로 BMW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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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11-10 12:35본문
부동산 경기 침체에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주택을 한채라도 더 팔기 위해 분양가 인하도 모자라 고급 자동차까지 내걸고 있다.
상하이 지역 인터넷매체 상하이핫라인(上海热线)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원저우(温州) 집값이 급락하면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러칭중앙공관(乐清中央公馆)' 아파트 개발업체는 분양가를 10% 할인했을 뿐만 아니라 "선착순으로 계약하는 예비 입주자 150명에게 BMW 승용차를 증정한다"는 광고를 내놨다.
개발업체에서 사은품으로 내놓은 BMW는 3시리즈로 중국에서 시가 30만위안(5천3백여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앞서 후난(湖南)성 창사(长沙)의 '둥탕루이푸(东塘瑞府)' 개발업체는 지난 1일부터 "신규 입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BMW Z4, 아이패드2 등을 경품으로 준다"고 광고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전역의 부동산 개발업체간에 분양가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급차 뿐만 아니라 명품, 럭셔리 관광 상품 등을 끼워 팔아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얼마나 절박한 상황에 처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 업체들의 분양가 인하는 지난달 말 상하이, 난징(南京) 등에서 시작됐으며, 최근에는 중하이(中海), 완커(万科), 룽후(龙湖), 헝다(恒大) 등 대형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2·3선급 도시에서도 아파트 분양가 할인에 나섰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주택을 한채라도 더 팔기 위해 분양가 인하도 모자라 고급 자동차까지 내걸고 있다.
상하이 지역 인터넷매체 상하이핫라인(上海热线)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원저우(温州) 집값이 급락하면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러칭중앙공관(乐清中央公馆)' 아파트 개발업체는 분양가를 10% 할인했을 뿐만 아니라 "선착순으로 계약하는 예비 입주자 150명에게 BMW 승용차를 증정한다"는 광고를 내놨다.
개발업체에서 사은품으로 내놓은 BMW는 3시리즈로 중국에서 시가 30만위안(5천3백여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앞서 후난(湖南)성 창사(长沙)의 '둥탕루이푸(东塘瑞府)' 개발업체는 지난 1일부터 "신규 입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BMW Z4, 아이패드2 등을 경품으로 준다"고 광고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전역의 부동산 개발업체간에 분양가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급차 뿐만 아니라 명품, 럭셔리 관광 상품 등을 끼워 팔아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얼마나 절박한 상황에 처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 업체들의 분양가 인하는 지난달 말 상하이, 난징(南京) 등에서 시작됐으며, 최근에는 중하이(中海), 완커(万科), 룽후(龙湖), 헝다(恒大) 등 대형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2·3선급 도시에서도 아파트 분양가 할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