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2층 이하 新주택 '태양열 시스템' 설치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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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1-11 07:59본문
앞으로 베이징 시내에 건축되는 12층 이하의 주거 건축물에는 '태양열 시스템'이 설치가 의무화될 것이라고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징화시보(京华时报)가 10일 보도했다.
베이징시계획위원회에서 9일 발표한 '주택 절약설계 표준' 수정안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시의 에너지 소모량 중 주거건축물에 이용되는 에너지 비율이 3분의 1에 달하는데 신규 주택 또는 재건축 주택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하면 적어도 75% 가까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계획위원회 관계자는 "각 가정마다 열량 측정기를 설치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며 “각 가정마다 실내에 ‘자동온도조절기’를 설치해 에너지를 절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12층 이상의 건물은 '태양열 시스템' 설치 여부를 고려해 강제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양(沈阳)에서는 지난 2007년 모든 건축물에 태양열온수기 설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 [한태민]
베이징시계획위원회에서 9일 발표한 '주택 절약설계 표준' 수정안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시의 에너지 소모량 중 주거건축물에 이용되는 에너지 비율이 3분의 1에 달하는데 신규 주택 또는 재건축 주택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하면 적어도 75% 가까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계획위원회 관계자는 "각 가정마다 열량 측정기를 설치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며 “각 가정마다 실내에 ‘자동온도조절기’를 설치해 에너지를 절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12층 이상의 건물은 '태양열 시스템' 설치 여부를 고려해 강제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양(沈阳)에서는 지난 2007년 모든 건축물에 태양열온수기 설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