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버블 해소…급락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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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1-18 09:51본문
중국의 부동산가격 버블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국제경제실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 대책 등으로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부동산가격 버블도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이는 미국, 일본의 경우 중기간(4~5년)에 걸쳐 규제를 받지 않음에 따라 부동산가격 버블이 상대적으로 장기간 지속된 반면 중국은 조기에 강력한 규제 등을 도입해 버블 확산을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의 부동산가격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균형가격보다 높은 수준에 있어 당분간 하락 조정의 여지가 있으나 향후 경제발전 과정에서 견조한 수요요인이 뒷받침되어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중국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유동성 부족으로 부동산을 할인판매하면서 10% 가량 하락 할 것으로 내다봤고 바클레이 캐피탈은 향후 부동산 가격이 10~30% 가량 하락할 것이며 하락폭이 20%에 달하면 중국 정부가 개입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중국 부동산시장은 수급에 대한 정부의 통제정도가 여타국에 비해 강하며 정부 정책의 효과도 크다"며 "최근 중국의 일부 대도시의 부동산가격의 하향 조정은 버블의 붕괴라기보다 완만한 조정과정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국제경제실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 대책 등으로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부동산가격 버블도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이는 미국, 일본의 경우 중기간(4~5년)에 걸쳐 규제를 받지 않음에 따라 부동산가격 버블이 상대적으로 장기간 지속된 반면 중국은 조기에 강력한 규제 등을 도입해 버블 확산을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의 부동산가격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균형가격보다 높은 수준에 있어 당분간 하락 조정의 여지가 있으나 향후 경제발전 과정에서 견조한 수요요인이 뒷받침되어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중국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유동성 부족으로 부동산을 할인판매하면서 10% 가량 하락 할 것으로 내다봤고 바클레이 캐피탈은 향후 부동산 가격이 10~30% 가량 하락할 것이며 하락폭이 20%에 달하면 중국 정부가 개입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중국 부동산시장은 수급에 대한 정부의 통제정도가 여타국에 비해 강하며 정부 정책의 효과도 크다"며 "최근 중국의 일부 대도시의 부동산가격의 하향 조정은 버블의 붕괴라기보다 완만한 조정과정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