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주택업체 상하이서 30% 파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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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1-21 08:04본문
김대호 특파원 = 중국 최대 주택개발업체인 완커(萬科)가 상하이(上海)에서 신규 주택을 종전보다 30%나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나서 중국 주택시장의 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일 중국 라디오방송(CNR)의 인터넷판인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 보도에 따르면 완커가 이달 상하이에서 판매에 들어간 완커상위안(尙源) 주택의 ㎡당 최저 가격이 1만1천200위안(약 20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완커가 상하이에서 분양한 종전 최저 분양가 1만6천400위안보다 무려 31.7% 하락한 것이다.
완커는 중국 최대 주택개발업체로 자금 사정이 가장 안정적이고 상하이는 도시화 확대로 주택난이 심해 중국에서 주택가격이 하락하기 가장 어려운 곳으로 꼽히기 때문에 이번 대폭적인 가격 인하는 매우 파격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완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년 중국 주택시장은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겨울을 나기 위해 적극적인 가격전략을 마련, 현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택 개발업체들이 과거 부동산시장 활황기를 빨리 잊고 냉철하게 앞으로의 시장에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주택업체들은 특히 원가부담을 줄여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쾅웨이다(況偉大) 중국인민대 부동산연구센터 주임은 "주택업체들이 앞으로 엄동설한의 시기를 보낼 것"이라면서 "현재의 통화긴축으로 주택업체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중국 라디오방송(CNR)의 인터넷판인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 보도에 따르면 완커가 이달 상하이에서 판매에 들어간 완커상위안(尙源) 주택의 ㎡당 최저 가격이 1만1천200위안(약 20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완커가 상하이에서 분양한 종전 최저 분양가 1만6천400위안보다 무려 31.7% 하락한 것이다.
완커는 중국 최대 주택개발업체로 자금 사정이 가장 안정적이고 상하이는 도시화 확대로 주택난이 심해 중국에서 주택가격이 하락하기 가장 어려운 곳으로 꼽히기 때문에 이번 대폭적인 가격 인하는 매우 파격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완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년 중국 주택시장은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겨울을 나기 위해 적극적인 가격전략을 마련, 현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택 개발업체들이 과거 부동산시장 활황기를 빨리 잊고 냉철하게 앞으로의 시장에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주택업체들은 특히 원가부담을 줄여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쾅웨이다(況偉大) 중국인민대 부동산연구센터 주임은 "주택업체들이 앞으로 엄동설한의 시기를 보낼 것"이라면서 "현재의 통화긴축으로 주택업체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