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부동산억제로 지방정부 `땅장사'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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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2-09 07:57본문
김대호 특파원 = 중국 지방정부들이 부동산시장 침체로 `땅장사'에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정보 제공기관인 중원부동산(中原地産)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1~11월 전국 130개 도시의 토지거래 거래액이 1조1천800억위안(209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5%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들 도시의 주택용지 ㎡당 매매 가격도 1천495위안으로 17.4%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전체 재정수입의 60%가량을 토지매매 수입에 의존하는 중국 지방정부들이 재정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원부동산은 정부가 1가구2주택 구입제한 정책을 출시한 후 중소도시의 분양주택 거래량이 대폭 감소했고 부동산개발업체들은 토지매입을 줄였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주요 도시의 분양주택 건설면적이 사상 최고에 달했으나 거래량이 뜸해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원부동산은 또 베이징과 상하이 등 두곳에서 건설 중인 분양주택 면적만 6천만㎡를 넘고 있다면서 현재 미분양 주택 해소가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정보 제공기관인 중원부동산(中原地産)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1~11월 전국 130개 도시의 토지거래 거래액이 1조1천800억위안(209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5%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들 도시의 주택용지 ㎡당 매매 가격도 1천495위안으로 17.4%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전체 재정수입의 60%가량을 토지매매 수입에 의존하는 중국 지방정부들이 재정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원부동산은 정부가 1가구2주택 구입제한 정책을 출시한 후 중소도시의 분양주택 거래량이 대폭 감소했고 부동산개발업체들은 토지매입을 줄였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주요 도시의 분양주택 건설면적이 사상 최고에 달했으나 거래량이 뜸해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원부동산은 또 베이징과 상하이 등 두곳에서 건설 중인 분양주택 면적만 6천만㎡를 넘고 있다면서 현재 미분양 주택 해소가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