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경기 28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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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2-12 09:13본문
김대호 특파원 = 중국 부동산경기가 28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져 집값 급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신경보(新京報)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11월 전국부동산개발경기지수가 99.8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경기지수는 100을 넘으면 부동산경기가 확장국면임을 의미하며 반대로 100 밑으로 떨어지면 부동산경기가 수축국면임을 나타낸다.
이 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7월 후 28개월만이다.
이 지수가 2001년 이후 10년간 1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10월부터 2009년 7월까지 10개월과 지난달 등 모두 11번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시장이 분명하게 하강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부동산정보 제공기관인 베이징(北京) 중위안(中原)시장연구부의 장다웨이(張大偉) 이사는 "집값이 아직 크게 요동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택수요가 급감하고 개발업체들의 투자도 크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전날 `부동산 녹서'에서 부동산시장이 내년 2~3분기 대폭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도시의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집값 하락 바람이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회과학원은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이 지속되고 개발업체들의 자금난이 심화하면 부동산 가격과 거래량이 모두 하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보(新京報)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11월 전국부동산개발경기지수가 99.8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경기지수는 100을 넘으면 부동산경기가 확장국면임을 의미하며 반대로 100 밑으로 떨어지면 부동산경기가 수축국면임을 나타낸다.
이 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7월 후 28개월만이다.
이 지수가 2001년 이후 10년간 1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10월부터 2009년 7월까지 10개월과 지난달 등 모두 11번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시장이 분명하게 하강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부동산정보 제공기관인 베이징(北京) 중위안(中原)시장연구부의 장다웨이(張大偉) 이사는 "집값이 아직 크게 요동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택수요가 급감하고 개발업체들의 투자도 크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전날 `부동산 녹서'에서 부동산시장이 내년 2~3분기 대폭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도시의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집값 하락 바람이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회과학원은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이 지속되고 개발업체들의 자금난이 심화하면 부동산 가격과 거래량이 모두 하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