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중국, 내년에 8.5% 성장… 부동산 억제 완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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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2-23 08:53본문
투자은행 CLSA가 내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8.5%로 예상했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CLSA의 앤디 로스먼 중국 거시경제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줄면서 내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8.5%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다른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전망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달 씨티그룹과 모간스탠리 등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내년 중국의 성장률을 8.4%로 예상한 바 있다.
로스먼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 중국의 수출은 더욱 줄어들겠지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감소한 수준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스먼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계속 둔화될 경우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다소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내년 2분기 안에 중국 정부가 그동안 유지했던 부동산 억제정책을 조금씩 완화할 것”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수력발전 사업 시행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설 등 다양한 재정정책 수단을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CLSA의 앤디 로스먼 중국 거시경제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줄면서 내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8.5%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다른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전망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달 씨티그룹과 모간스탠리 등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내년 중국의 성장률을 8.4%로 예상한 바 있다.
로스먼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 중국의 수출은 더욱 줄어들겠지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감소한 수준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스먼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계속 둔화될 경우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다소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내년 2분기 안에 중국 정부가 그동안 유지했던 부동산 억제정책을 조금씩 완화할 것”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수력발전 사업 시행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설 등 다양한 재정정책 수단을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