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부동산 억제완화로 반등 기대"-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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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1-02 06:17본문
동부증권은 26일 완리 탐방노트를 통해 중국 부동산 억제 완화정책으로 현지 부동산주가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도로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손만승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하향조정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베이징, 광저우, 톈진 등 지방은행들이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에 대한 대출이자를 인하키로 했다"며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중국 부동산 관련주가 최근에는 강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후 상해 종합주가지수가 4.9% 하락하는 동안 CSI부동산 지수와 부동산 개발업체 바오리 부동산은 각각 1.9%, 12.2% 상승했다는 것.
손 연구원은 "그동안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시장이 얼어붙었음에도 건축자재용 외벽타일업체 완리의 올해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 18.6%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고부가가치 신제품인 테라코타패널과 엔틱타일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외형뿐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상해종합주가지수 하락과 중국 부동산 경기에 대한 우려로 완리 주가는 지난달 중순 고점 대비 29.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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